황영호 청주시장 예비후보, '문화 꽃피는 청주건설' 공약 발표
황영호 청주시장 예비후보, '문화 꽃피는 청주건설' 공약 발표
  • 이훈균 기자
  • 승인 2018.05.0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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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훈균 기자)
(사진=이훈균 기자)

자유한국당 황영호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2일 청주시청 기자실에서 문화, 체육 관련 공약을 통해 '문화가 꽃피는 도시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강한 청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현 국민생활체육관 일원에 대규모 문화, 체육통합지원타운을 조성 시민들의 문화, 체육 활동의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제시했다.

또한 국제공인 규모의 스포츠콤플렉스를 건립, 각종 국제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체육발전 도모와 스포츠관광 모델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황 후보는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현대적 시설의 권역별 시민체육공원을 조성하고 축구 야구 족구 배드민턴 등 종목별 경기시설도 대폭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시민 문화 활동 증진을 위해 주요 지역마다 생활 문화센타 를 건립, 창작활동과 동호인 교류확대의 모태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통합 청사이전을 전제로 현 시청사 내에 시민센터와 시민박물관, 시민문학관 등을 조성해 시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나가겠다“면서 “오페라하우스와 뮤지컬극장을 유치해 시민들의 문화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더불어 황 후보는 남북 화해, 교류 방안도 제시했는데 거기에는 동주도시 교류를 확대 북한의 해주, 신의주, 안주 등 동주 도시간 자매결연 등 남북교류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세계적 기록문화유산인 직지 원본 찾기 등 각종 기록유산과 세계화 추진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과 삼겹살 축제의 도시로 해마다 돼지1000마리를 북한에 전달해 축산산업도 지원 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