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환경연합, '스프레이 팩트체크 전국 공동 캠페인' 발족
[포토] 환경연합, '스프레이 팩트체크 전국 공동 캠페인' 발족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8.05.0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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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사진=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일 ‘스프레이 팩트체크 전국 공동 캠페인’을 발족했다.

환경연합은 2일 발족식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구, 수원, 대전, 전북, 경주, 경기, 서산, 태안, 예산, 홍성 전국 환경연합이 일주일간 지역의 대형유통매장에서 판매하는 스프레이 제품의 안전·표시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환경연합은 전국의 회원과 시민들과 함께, 현재 유통중인 스프레이형 세정제, 방향제, 탈취제 제품의 ‘무독성’, ‘인체 무해’, ‘천연’ 등 친환경 허위과장 광고 및 자가검사번호 등 표시기준을 점검하고 제품을 제조·판매한 기업에 성분과 안전 정보를 묻고 기업 답변을 받아 해당 제품이 정부 규제에 따르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그 결과를 취합해, 규제 이행률이나 위법 제품 명단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