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경기는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호수공원 내 고양꽃전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24개국 336명의 선수와 임원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미란 선수(고양시청)는 대회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2시, 사재혁 선수(강원도청)는 5일 오후 2시에 각각 75kg급과 77kg급 출전, 또 한번 세계최고 기록을 들어 올릴 예정이다.
베이징올림픽 69kg급에 출전했던 이배영 선수(경상북도개발공사)는 77kg급으로 체급을 올려 베이징 때의 아쉬움을 털어낼 생각이다.
고양시 체육대회추진단 구상회 단장은 “2009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의 전초전 성격의 대회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이 시설과 운영에서 한 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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