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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분기 실적 호조에 주가 4% 뛰어
애플, 1분기 실적 호조에 주가 4% 뛰어
  • 이창수 기자
  • 승인 2018.05.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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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611억달러…전년 동기 대비 16% '껑충' 
블룸버그 "아이폰 우려 어느 정도 불식시켰다"
애플 (사진=연합뉴스)
애플 (사진=연합뉴스)

애플이 1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 오른 611억달러(65조4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주당 순이익은 2.73달러였다.

이는 월가 전문가들이 예상한 매출 608억2000만달러(65조3450억원), 주당 순이익 2.67달러에 상회하는 수치다.

올해 초 루카 매스트리 최고재무책임자는 아이폰 매출이 지난해 대비 최소한 1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날 발표된 아이폰 매출 증가율은 매스트리의 예상보다 높은 14%였다.

아이폰 판매 대수는 총 5220만대로 스트리트어카운트 예상치인 5254만대에는 못 미쳤지만 블룸버그 예상치인 5190만대는 넘어섰다. 평균 판매가는 대당 728달러였다.

블룸버그 통신은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상태에 접어든 데다 최대 시장인 중국 소비자들이 자국 제품을 선호한다는 관측 속에 아이폰 사업에 대한 우려가 고조됐다"며 "이번 분기 실적은 이런 걱정을 어느 정도 불식 시켰다"고 말했다. 

애플의 1분기 실적 호전 소식에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4% 이상 오른 169달러에 거래됐다.

아울러 애플은 실적 발표와 함께 주당 배당금을 16% 인상한 0.73달러로 책정하고 1000억달러의 자사주 매입 계획도 발표했다.

팀 쿡 애플 CEO는 "아이폰과 서비스, 웨어러블의 강력한 성장률로 올해 첫 분기 최고의 실적을 보고하게 돼 기쁘다"며 "지난 분기 동안 아이폰X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중화권과 일본에서도 20%가 넘는 매출 증가를 이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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