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11일까지 '디딤씨앗 통장' 신규 대상자 모집
부평, 11일까지 '디딤씨앗 통장' 신규 대상자 모집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8.05.02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부평구는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진출 시 소요되는 초기비용 마련을 위한 자산형성을 장기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디딤씨앗 통장 신규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복지시설, 장애인 생활시설 아동 및 가정위탁 아동과 만 12~17세(2001년~2006년생) 중위소득 40% 이하 생계, 의료 수급 아동이다.

특히, 올해에는 가입연령이 만 12~13세에서 만 12~17세로 확대되면서 더 많은 아동이 지원을 받게 된다.

디딤씨앗 통장은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만 18세까지 월 4만원 범위 내에서 정부가 1:1로 매칭 지원해 준다.

적립된 자금은 만 18세 만기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비용, 창업지원금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며, 만 25세 도달 시 사용 용도 제한 없이 전액 인출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갖고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디딤씨앗통장 지원 신청서’, ‘디딤씨앗통장 적립 및 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아일보] 부평/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