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한반도 외교대표단의 한국방문은 한-EU와의 정치 및 경제교류 확대방안과 한국의 외국인 투자유치 제도 및 환경을 파악하여 EU 의회에 전달하려는 것이 주 목적이며, 이번 방문으로 한-EU와의 정치 및 경제교류가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내에서는 이미 르노삼성자동차를 비롯해, 독일의 Hatlapa, 스웨덴의 SKF, 스위스의 Balzers, Premech 사 등이 공장 가동 중에 있으며, 올해초에는 독일의 Friedrich-Alexander University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내에 연구소와 대학원을 설립키로 하는 등 많은 EU기업 및 기관들이 진출 중에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허버트 프퍼커 외교분과 위원장 및 알란 탐슨 EUCCK 부산 회장 등 주한 유럽연합 기업인도 참석하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도출된 유럽의회 및 기업관계자의 의견을 구역 발전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인 투자상담을 실시하면서 향후 유럽기업체와의 네트워킹을 확고히 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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