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현지 특화 제품 앞세워 말레이 시장 공략
대우전자, 현지 특화 제품 앞세워 말레이 시장 공략
  • 김성화 기자
  • 승인 2018.05.0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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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우전자)
(사진=대우전자)

대유그룹의 대우전자가 말레이시아 가전시장에서 대우전자 및 대유위니아 주요 제품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대우전자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홈디자인 박람회 '홈덱(HOMEDEC Kuala Lumpur 2018)에 참가 했다"고 밝혔다.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40여개 신제품 모델을 새로 선보인 대우전자는 "특히 현지 의상 자동 세탁 기능 ‘바틱 케어 세탁기’ 와 동남아 음식 자동조리기능 ‘아얌고랭 복합오븐’ 등 전략 가전 신제품이 현지 언론 및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유위니아의 딤채쿡, 위니아 공기청정기 및 스포워셔 등 신제품들을 함께 선보여 출품 라인업을 보다 확대했다.

지난 1994년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한 대우전자는 올해 브랜드 판매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하버노만, 통행, 원리빙 등 말레이시아 주요 가전 유통 업체들과 라이온 마스, HLK 등 신규 유통 채널과 협력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시장 지배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유위니아 제품군을 유통망에 새로이 선보이며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