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경기도 시·군 지역특화 마이스 사업‘ 선정
가평, ‘경기도 시·군 지역특화 마이스 사업‘ 선정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8.04.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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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이 ‘2018 경기도 시·군 지역특화 마이스 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 개최되는 ‘레드엔젤 K-POP 페스티벌 in 자라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최사와 다양한 구상을 기획하고 있다.

군은 관내 민박·숙박·야영장·드론관광 협회, 펜션협동조합 등이 동참해 다채로운 이벤트 및 이용료 할인혜택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가평마이스관광협회는 연간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1년 365일 당신은 8004(가평 관광천사)’라는 뜻의 응원문자 1통에(정보이용료 3000원) 가평관광회원으로 등록해 본 축제 티켓 할인쿠폰을 포함, 수상스키, 번지점프, 닭갈비식당, 펜션, 관광지 이용시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한달동안 제공키로 했다.

또 주최측은 군민과 함께 바라고 염원하는 K-POP 축제를 만들고 농어촌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의 학교생활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를 만들어 주고자 사전 찾아가는 K-POP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군은 최근 설악중고등학교와 청평고등학교에서 열린 레드엔젤 K-POP 응원콘서트에는 보이그룹 D.I.P와 걸그룹 인스타, 가수 골드, 락커스빈(최정빈)이 나와 응원을 통해 지역주민과 문화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의 총괄 제작 및 기획을 맡은 김다슬 CP는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호응에 더욱 알차고 멋진 공연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과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고 ㈜레드엔젤과 종합여행사 여행박사가 주최·주관하는 ‘2018 레드엔젤 K-POP 페스티벌 in 자라섬’은 오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자라섬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