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주요 공사장 찾아 안전점검 실시
진주소방서, 주요 공사장 찾아 안전점검 실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4.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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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소방서)
(사진=진주소방서)

경남 진주소방서는 최근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고 있는 대형공사장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주시 주요 공사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3년간 도내의 각종 공사현장에서 300여건의 화재로 인해 13명의 사망자와 2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집계된 재산피해액만 100억여원으로 추산되고, 더욱이 집계되지 않은 안전사고를 감안하면 훨씬 많은 피해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진주소방서는 관내 5000㎡ 이상의 대형공사장 29개에 대해 공사현장의 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 및 화재감시자의 배치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 공사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화재예방 점검표를 배부해 사고발생률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