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로 미국 서해안을 제안했지만 북한이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문은 또 "미국이 차선으로 미국령 괌에서의 개최를 원했지만, 북한은 이에 대해서도 강경하게 반대했다"고 전했다.
아사히는 현재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로 거론되고 있는 몽골 울란바토르, 스위스 제네바, 싱가포르는 모두 북한 입장에서는 비교적 받아들이기 쉬운 곳이라고 분석했다.
아사히는 아울러 전직 북한 외교관을 인용, 몽골 정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숙소로 영빈관을 제공할 의사도 보인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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