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작품접수·심사…입상작 4억9000만원 상금 지급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30일 '제1회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디자인 혁신을 통한 공공주택 부정적 이미지 개선'이라는 정부 주거복지로드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모일정은 △4.30일 공고 △8월중 작품접수 및 심사 △8.27일 당선작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당선작에는 총 137억원의 설계권이 부여되고, 기타 입상작에도 총 4억6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지구별 당선작을 대상으로 국가건축정책위원장상과 국토교통부장관상, LH사장상 등 특별포상도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khousing.org)를 통해 가능 하며 공고문과 자세한 일정, 공모지침 등도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업유형별 공모 후보지는 △신혼희망타운 수서KTX A-3블록·고양지축 A-2블록 △청년주택 완주삼봉 S-1블록 △신혼특화단지 울산다운2 A-5블록 △지방소도시 강원화천 △세대통합형 아산탕정2 A-15블록 △도시정비 서울 목동 등이다.
LH 관계자는 "다양한 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모 관리를 사단법인 한국건축가협회에 위탁했고, 심사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공모 공고시 심사위원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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