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文대통령-김정은, 산책 중 '단독회담'
[남북정상회담] 文대통령-김정은, 산책 중 '단독회담'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8.04.27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 판문점 내 '도보다리'를 산책하며 대화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TV)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 판문점 내 '도보다리'를 산책하며 대화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TV)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8 남북정상회담' 오후 일정을 재개하고 산책을 하던 중 배석자 없는 사실상 '단독회담'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46분 공동기념식수를 마친 뒤 도보다리 산책을 했다.

두 정상은 4시42분경 도보다리 끝 부분에 마련된 의자에 착석해 오후 5시 현재까지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사실상 배석자 없는 단독 회담인 셈이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산책을 마친 뒤 오후 회담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