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사업장 초·중학생 교육 플랫폼으로 ‘Open’
SK인천석유화학, 사업장 초·중학생 교육 플랫폼으로 ‘Open’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8.04.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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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인천석유화학)
(사진=SK인천석유화학)

SK인천석유화학이 27일 지역 초중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교육 프로그램 실행을 위해 사업장 문을 활짝 열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인하대사범대학부속중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중학생 직업체험 교실’을 열었다. 이날 회사를 방문한 40여명의 학생들은 회사 구성원 강사로부터 회사 소개 및 석유 산업에 대한 강의를 듣고 공장 투어를 가졌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석유산업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현직자(엔지니어, 운전원 등)의 생생한 현장 경험 및 진로에 대한 조언을 담은 인터뷰 영상 시청과 안전모와 근무복을 착용해보는 등 체험활동을 가졌다.

지난 ‘15년부터 시작된 ‘직업체험 교실’은 지역 중학생들의 미래설계와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 분야 사회공헌 활동으로 작년에는 서구 11개교, 9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인천시 교육청,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력하여 인천시 25개교, 약 12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 개편됐다.

매년 200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상반기 동안 주 1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배현 SK인천석유화확 경영지원실장은 “’직업체험∙에너지 교실’은 지역 초∙중학생들이 평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산업현장을 찾아 미래의 꿈을 키우고, 에너지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들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발달장애 아동의 신체 발달 및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역 3개 구단(SK와이번스, 인천유나이티드FC, 신한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이 참여하는 ‘희망키움 스포츠교실’ 과 지역 환경단체와 함께 ‘생태 숲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육특화 사회공헌 활동들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 서고 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