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리설주, 오후 6시15분 판문점 도착… 환담 후 만찬
[남북정상회담] 리설주, 오후 6시15분 판문점 도착… 환담 후 만찬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8.04.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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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왼쪽)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 여사(사진=연합뉴스)
김정숙 여사(왼쪽)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 여사(사진=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 여사가 27일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판문점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판문점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 부인 리설주 여사가 오늘 오후 6시 15분께 판문점에 도착해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물론 김정숙 여사와 함께 평화의 집에서 잠시 환담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김 위원장 내외는 문 대통령 내외와 환영 만찬 장소로 이동해 식사를 마친 뒤 북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윤 수석은 설명했다.

남북 정상의 부인이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nic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