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9시1분경 '2018 남북정상회담' 장소인 판문점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오전 9시30분경 도착 에정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맞이하기 위해 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T2)와 소회의실(T3) 사이 군사분계선(MDL)으로 이동한다.
문 대통령은 도착한 김 위원장을 악수로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 최고 지도자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측 땅을 밟는 것은 처음이다.
양 정상은 전통 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며 판문점 남측 평화의짐으로 향해 오전 10시30분부터 정상회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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