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남북정상회담일' 맑고 화창… 미세먼지 '일시적 나쁨'
[오늘날씨] '남북정상회담일' 맑고 화창… 미세먼지 '일시적 나쁨'
  • 박정원 기자
  • 승인 2018.04.2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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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날씨를 보인 25일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출산 남쪽자락의 월출 다원이 온통 푸른빛으로 물들어 신록의 계절을 잘 보여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선선한 날씨를 보인 25일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출산 남쪽자락의 월출 다원이 온통 푸른빛으로 물들어 신록의 계절을 잘 보여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남북정상회담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7도, 춘천 8도, 강릉 12도, 청주 10도, 대전 8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제주 12도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9도, 수원 22도, 춘천 23도, 강릉 17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4도, 부산 22도, 제주 21도로 예측된다.

동해 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이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5m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충북에서 등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과 경기지역은 오전에 '일시적 나쁨' 수준에서 오후 '나쁨' 수준으로 악화되겠다. 인천·강원 영서·충청권은 오전과 밤에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
 
[신아일보] 박정원 기자 jungwon9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