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고객참여형 기부로 장애인 복지시설에 1억500만원 전달
E1, 고객참여형 기부로 장애인 복지시설에 1억500만원 전달
  • 백승룡 기자
  • 승인 2018.04.26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객의 기부 포인트만큼 1대1 적립해 조성
장애인 복지시설 21개소 지원…8년째 지속
E1이 26일 서울시 송파구 신아원에서 21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1억500만원을 전달한 후 (왼쪽부터)강정석 E1 지원본부장, 황규인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황성경 신아보호작업장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E1)
E1이 26일 서울시 송파구 신아원에서 21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1억500만원을 전달한 후 (왼쪽부터)강정석 E1 지원본부장, 황규인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황성경 신아보호작업장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E1)

E1이 26일 서울 송파구 신아원에서 장애인 복지시설 21개소에 총 1억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각 시설의 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그램, 의료재활 및 시설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1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은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조성됐다"고 말했다. E1은 오렌지카드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동일한 기부 포인트를 1대1로 적립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조성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오렌지카드 고객이 희망충전서포터즈로 등록한 후 한달에 100L 이상 충전할 때마다 E1이 1000P를 기부하는 방식을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1은 지난 2011년부터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전국 21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매년 1억500만원을 후원하는 '희망충전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서 E1은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황규인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은 "장애인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발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