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착수
홍성,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착수
  • 민형관 기자
  • 승인 2018.04.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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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이 인구유입 및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총 사업비 2억을 들여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2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군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대한 쇠퇴현황을 분석하고 각종 계획, 사업, 프로그램, 유형.무형의 지역자산을 조사·발굴해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든다.

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오관리 477-1번지 일원 총 면적 4만8375㎡에 사업비 160억원을 투자해 오관지역 도시계획시설을 조성 중이다.

도로개설, 주차장 조성, 소공원, 공동주택 등을 조성한다.

군은 지난해 7월 LH와 공동주택 건설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공동주택 타당성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있기에 오관지역 개발에 대한 기대와 분위기가 확산되는 모양세다.

또 오관리 9~10리 일원 3만5181㎡에 오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할 예정인 농촌중심지 개발사업도 올해 실시계획을 완료하고 본격 추진한다.

군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에는 오는 2020년까지 총 20억원을 투자해 다온마을의 주택정비 및 기반시설 정비, 마을 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과 위생 인프라를 개선한다.

군 관계자는 “구도심이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개발 분위기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원도심과 내포신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 및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