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어린이 마곡탐방교실’ 운영
강서구, ‘어린이 마곡탐방교실’ 운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4.26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곡지구 주요시설 현장 체험

서울 강서구는 최첨단 스마트도시 마곡의 발전과정을 아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곡지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지역의 미래 주인공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곡지구 내 주요시설물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어린이 마곡탐방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일 마곡지구 내 산업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큰 LG사이언스파크가 개원했으며, 100여개의 기업도 향후 입주를 앞두고 있다. 또 하반기에는 서울식물원의 정식 개원을 앞두고 있는 만큼 구는 보다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에 나선다.

우선 입주를 완료한 LG, 롯데 등 주요 대기업 홍보관을 찾아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연구개발의 중요성과 함께 마곡지구 내 연구시설의 역할을 알아본다.

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보타닉 파크로 조성될 서울식물원을 방문해 현장 담당자가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식물원 이야기를 전한다.

구는 오는 6월28일부터 10월25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에 지역 내 초등학교별 신청을 받아 매회 30명 내외의 아이들과 함께 마곡탐방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