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올해 신입사원 53명 공개채용…내달 4일까지 접수
SH, 올해 신입사원 53명 공개채용…내달 4일까지 접수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04.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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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지원 등 사무직 22명 및 토목·건축 등 기술직 31명
서울시 강남구 SH 본사 전경.(사진=SH)
서울시 강남구 SH 본사 전경.(사진=SH)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가 올해 신입사원 53명을 공개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분야 및 인원은 사무직의 경우 △경영지원 및 사업관리 18명 △장애인 4명 총 22명을 채용하고, 기술직은 △토목 7명(일반 6·장애인 1명) △건축 11명(일반 10·장애인 1명) △기계 6명 △전기 5명 △조경 1명 △환경 1명 총 31명을 뽑는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필기, 면접으로 진행되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지원자의 직무역량을 심층 검증해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채용한다.

지원자는 27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4일 오후 6시까지 SH 채용홈페이지(http://sh.incruit.com)를 통해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1·2차 필기시험은 다음달 중 실시되고, 면접은 오는 6월 중 진행된다.

한편, SH는 올해 신입사원을 선발하는데 있어 전면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채용을 실시한다. 연령과 성별, 사진 등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인적사항을 철저히 배제한 입사지원서를 받고, 서류심사를 간소화해 기본자격만 갖추면 필기시험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김세용 SH 사장은 "NCS 기반 능력 중심 채용 및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응시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공사에 적합한 직무역량과 소양을 갖춘 실력 중심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SH 채용홈페이지 '질문하기' 메뉴 또는 SH 콜센터 전화 1600-34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