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울스카이와 5G 로봇 사업 협약 맺어
KT, 서울스카이와 5G 로봇 사업 협약 맺어
  • 이창수 기자
  • 승인 2018.04.2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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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서울스카이에서 '로봇 제휴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오른쪽 첫번째)과 박동기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이 KT 5G 로봇 '로타' 시연을 하고 있다.
KT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서울스카이에서 '로봇 제휴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오른쪽 첫번째)과 박동기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이 KT 5G 로봇 '로타' 시연을 하고 있다.

KT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로봇을 활용한 제휴 홍보 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 협약을 통해 양사는 5G 로봇을 매개로 △전망대 관람 안내(날씨, 층별 안내) △다국어 안내 △음성 인식 대화 △자율주행 등을 제공해 관람객이 새로운 방식으로 정보를 안내 받고 5G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로봇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재 KT 마케팅부문 부사장과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운영되는 5G 로봇은 서울스카이 대표 캐릭터 '로타'의 모양을 본떠 만들었다.

배치된 로봇은 서울스카이 117층에서 이달 말까지 5G 네트워크로 운영 후 5월부터는 LTE·WiFi 네트워크 기반 로봇으로 변경해 지하1층과 118층에서 7월 말까지 두달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서울스카이에 방문하시는 관람객들에게 KT 5G 기술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서울스카이에 4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KT의 기술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