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도시재생 창안대회’본격 운영
정읍시, ‘도시재생 창안대회’본격 운영
  • 조기형 기자
  • 승인 2018.04.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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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6일까지 신청… 6차례 교육 후 6개팀 선정

전북 정읍시는 '2018 도시재생 창안대회(도시학교)'를 내달 2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시는 내달 16일까지 도시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응모 자격은 정읍시에 거주하고 있는 개인이나 공동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단체나 이익단체, 동일 사업으로 국가와 지자체, 기타 재단 등으로부터 신청 사업비 이상의 지원을 받은 단체, 공동체에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경우는 응모할 수 없다.

희망자는 도시창안대회 신청서와 참여회원 명단, 사업 계획서, 공동체 활동 소개서 등을 갖춰 제출하면 된다. 서류는 정읍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이메일 접수 또는 정읍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방문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가 주최하고 메이플-스톤 도시협력센터가 주관하는 도시창안대회는 입교 심사와 도시학교, 사업계획 발표와 평가 등으로 추진된다. 사업기획에서 계획서 작성에 이르기까지 강의와 1:1코칭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입교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5월 23일부터 6차례 총 28시간의 교육을 진행하고 이후 수료 후에는 심사를 거쳐 6개 팀을 선정해 시범 사업비(팀당 250만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