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현장인력 직접 고용해
KT스카이라이프, 현장인력 직접 고용해
  • 이창수 기자
  • 승인 2018.04.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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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방송 관리 전문가 등 25명 직접 고용
정의당 원내대표실서 채용 기념식도 열어
국회 정의당 원내대표실 KT스카이라이프 컨설턴트 채용 환영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이정미 대표, 강국현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추혜선 대변인
국회 정의당 원내대표실 KT스카이라이프 컨설턴트 채용 환영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가운데서 왼쪽부터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이정미 대표, 강국현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추혜선 대변인이다.

KT스카이라이프가 내달 위성방송 시설 준공 검사와 품질관리를 담당하는 협력사 소속 직원 등 25명을 정규직 직원으로 직접 고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채용 대상은 공동주택과 호텔 등 숙박업소의 위성방송 시설에 대해 품질을 책임지는 전문가 등 25명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협력사 소속직원의 정규직 채용으로 현장 전문 인력의 고용안정이 보장돼 직무 책임감이 향상할 것으로 보며 이번 직접 고용을 전격 결정했다.

또 이를 기념해 이날 오전 10시 국회 정의당 원내대표 실에서 위성방송의 협력사 소속직원 정규직 채용 환영식도 열렸다. 행사에는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와 이정미 대표, 추혜선 대변인과 강국현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추혜선 정의당 대변인은 "KT스카이라이프의 이번 직접 고용 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강국현 대표이사는 "이번 직접 고용은 노사가 고용안전 보장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결과다"며 "노사간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동반 성장을 이뤄낼 것이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