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관계자 대상 해양오염예방 컨설팅제도 운영
보령해경, 관계자 대상 해양오염예방 컨설팅제도 운영
  • 박상진 기자
  • 승인 2018.04.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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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다음달부터 선박 및 해양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해양오염예방 컨설팅 제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양오염예방 컨설팅은 선박(50톤 이상)과 해양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해양오염방지설비 작동법, 오염물질기록부 기록 등 해양환경분야 관련 규정을 설명해주는 제도로 현장점검과 면담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 총 271건 중 부주의에 의한 오염사고는 105건(39%)으로 오염사고 재발방지 및 예방을 위해 부주의 오염사고 발생 선주 또는 행위자에게 사고원인과 해결방안까지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영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사업장 담당자와 컨설팅을 통해 해양오염 예방규정 궁금증 해소 및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