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2018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이틀 앞둔 25일 합동 리허설을 진행한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선발대가 평화의집으로 넘어오면 함께 리허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 리허설은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나기로 한 것과 같은 시각에 비공개로 진행한다.
양 정상의 대역은 동원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북 정상의 첫 만남부터 공식 환영식, 환영 만찬에 이르기까지 회담 전후의 모든 일정을 실제처럼 연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준비위는 전날 오후 회담장이 마련된 판문점 남측 지역의 평화의집 일대에서 110분 동안 1차 리허설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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