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시민회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1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위생교육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동두천시지회 주관으로 식품위생법령 및 위생시책, 식품의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 노무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이슈가 되고 있는 불법옥외영업, 청소년 주류 제공, 유통기한 미준수 등의 사례 및 규정을 소개하며 질의응답시간을 가졌으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좋은 식단 만들기 및 나트륨 줄이기 등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실시됐다.
오세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시민들의 건강한 외식문화 향상에 기여하고, 식중독 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준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시 위생팀 이현주 주무관은 개정된 식품위생법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가 지켜야 할 사항들에 대하여 교육과 함께 지도점검에 따른 위반사례들을 소개하는 등 2018년도에는 위법행위로 적발되는 업소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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