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美 펜실베니아주립대 '최고 동문상'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美 펜실베니아주립대 '최고 동문상'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04.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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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자동차 분야 업적 인정 '올해 수상자' 선정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이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로부터 받은 '2018 최고 엔지니어링 동문상'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두산인프라코어)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이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로부터 받은 '2018 최고 엔지니어링 동문상'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는 손동연 사장이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로부터 '2018 최고 엔지니어링 동문(Outstanding Engineering Alumnus)'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펜실베니아 주립대는 전세계 9만여명이 넘는 공과대 졸업생 중 전문성과 리더십 등 후학들의 모범이 되는 12명의 동문을 선정해 매년 이 상을 시상하고 있다.

특히, 손 사장은 기계∙자동차 분야에서 이룬 업적을 높이 평가 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프로세스 선진화와 신규 모델 개발을 총괄하며 기계∙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한편, 손 사장은 한양대 정밀기계공학 학사와 서울대 기계공학 석사 과정을 마친 뒤 지난 1989년 펜실베니아 주립대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GM 기술개발부문 부사장을 거쳐 두산인프라코어 기술본부장을 역임한 후 지난 2015년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현재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회장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