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상왕산에 위치한 개심사의 겹벚꽃이 2~3일이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개심사에 심어진 겹벚꽃이 최근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겹벚꽃의 이름은 꽃잎이 겹으로 돼 있는 모양에서 유래됐으며, 백색과 연분홍, 진분홍, 옥색, 적색 등 5가지 색을 띄고 있다.
겹벚꽃은 만개하면 이미 활짝 펴있는 산벚꽃, 자목련 등과 함께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장면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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