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장 붐빈 구간은 '자유로 가양대교~장항IC'
지난해 가장 붐빈 구간은 '자유로 가양대교~장항IC'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04.2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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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22만4400여대 차량 이동
지난해 일반국도 구간별 하루 평균 교통량 순위.(자료=국토부)
지난해 일반국도 구간별 하루 평균 교통량 순위.(자료=국토부)

지난해 전국 도로 중 차량 통행이 가장 많았던 구간은 자유로 '가양대교~장항나들목' 구간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3일 전국 주요 간선도로의 지난해 교통량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전국 일반국도 중 가장 교통량이 많은 구간은 일반국도 77호선 자유로 가양대교~장항IC 구간이었다. 이 구간은 하루 평균 22만4439대의 차량이 이용했다. 고속도로 중에는 하루 평균 22만1792대의 차량이 이용한 서울외곽선 하남~퇴계원 구간 교통량이 가장 많았다.

또, 시기별로 가장 교통량이 많은 월은 10월이었고, 요일은 토요일, 시간대는 오후 5~6시 사이였다.

매년 여름휴가철인 8월의 교통량이 가장 많았지만, 지난해의 경우 는 대체 휴일과 한글날로 추석연휴가 길어지면서 10월 교통량이 가장 많았다.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을 국토교통 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교통량 정보 제공시스템(http://www.road.re.kr)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