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IoT기반 스마트토이 클러스터 조성사업' 최종선정
춘천시, 'IoT기반 스마트토이 클러스터 조성사업' 최종선정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8.04.2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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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춘천시 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에 ‘IoT기반 스마트토이 클러스터 조성사업’으로 응모해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 지방비 100억원 등 총사업비 200억을 투자해 춘천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내에 스마트토이 클러스터 조성 3개 단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전통 완구와 IoT / AI 등 ICT첨단 기술이 융합된 산업기반을 조성해 스마트토이 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 지원한다.

또한 춘천시 애니파크, 인형극장, 조성예정인 레고랜드 등 테마파크 관광을 연계하는 스마트토이 관광벨트가 구축된 춘천을 기반으로 침체되어 있는 전국 완구산업을 IoT기반 신성장동력 산업인 스마트토이 산업을 추진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사업은 ICT/SW 기업 증가 110개, 고용 500명, 매출 30% 증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춘천에 토이 기업유치와 이전 등으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