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전 충남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서산시장 예비후보로 확정됐다.
22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에 따르면 지난 20, 21일 양일간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시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해 치러진 투표에서 맹 예비후보는 62.76%를 득표해 한기남 후보를 제치고 서산시장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맹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서산시장 후보로 선출해 주신 시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면서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민의 서산을 만들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맹정호 개인의 성공이 아닌 새로운 서산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의 명령이었다"며 "시민의 서산, 시민이 시장인 서산을 만들겠습니다. 그 길에 시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이 끝까지 함께해 주시리라 믿습니다”고 말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맹 예비후보가 서산시장후보로 최종 결정되면서 자유한국당을 제외하고는 정의당, 바른미래당 모두 서산시장 후보가 사실상 결정됐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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