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정책기획관에 민간공무원이 처음으로 임명됐다.
20일 국방부에 따르면 행정고시 출신 윤현주 부이사관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임용하고 정책기획관에 임용했다.
윤 신임 정책기획관은 앞으로 국방부 장기 정책을 개발·수립·조정하고 국방정책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보통 정책기획관은 현역 육군 소장이 맡아왔던 자리로 출신 대부분이 진급해 군단장에 임용돼 왔다.
윤 신임 정책기획관은 1999년 행정고시 42회로 임용 이후 정책홍보담당관, 사이버방호정책담당관, 기획총괄혁신담당관, 군수기획과장 등을 역임해 왔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자 yh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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