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맞아 충주 지역 학교 특별 행사
'장애인의 날' 맞아 충주 지역 학교 특별 행사
  • 이훈균 기자
  • 승인 2018.04.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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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북교육청)
( 사진=충북교육청)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충주 지역 학교에서 특별 행사가 펼쳐졌다.

충북 충주혜성학교는 지난 18일 인근 학교인 노은중을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입장 바꿔 생각하면 쉬워요!’란 주제로 장애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혜성학교는 20일 각 학급에서 장애이해 교육을 실시한 후, 노은초 1,2학년 학생 16명을 초대했다.

초대된 노은초 아이들은 혜성학교 아이들과 함께 체조를 하고 ‘요거트 과일꽂이 만들기’, ‘롤빵 만들기’ 등 요리도 만들었다.

이와 함께 체험부스에서는 ‘관절인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과 타투’, ‘요요 만들기와 게임’ 등을 운영해 장애 학생들과 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호수공원을 찾은 충주 시민들 중 특히 어르신들을 위해 안마를 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고등부와 전공과 학생들이 안마 봉사도 실시했다.

이민경 성모학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적 이해와 협력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