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 장애인근로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9일 근로복지센터 주최로 ‘개관 10주년 기념 大 바자회’를 개최했다.
근로장애인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개최된 이날 바자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구리시의회 민경자의장,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김기호협회장, 대한적십자 함정현회장 등 기간단체 회원들과 장애인회원,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센터직원들은 바자회 후원받은 물품과 먹거리 음식을 준비하고, 센터 장애인근로자가 직접 생산한 생산품인 에코백, 블라인더, 천연비누 등을 함께 판매하고, 이 수익금 모두 근로 장애인들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성서 센터장은 “센터 개관 10주년을 맞아 장애인근로자을 위해 기금 마련 행사에 많은 도움과 격려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