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문화도시 청주만들기 시민실천 협약식' 개최
'생명문화도시 청주만들기 시민실천 협약식' 개최
  • 이훈균 기자
  • 승인 2018.04.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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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주시)
(사진=청주시)

녹색청주협의회는 지난 19일 상당구청 신청사 공연장에서 '2018 생명문화도시 청주만들기 시민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의장인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이재희 상임의장과 시민실천네트워크 선도기관, 2018 초록마을 대표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속가능한 녹색청주, 생명문화도시 청주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녹색생활 실천 활동을 다짐하고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97개의 시민실천네트워크 선도기관과 32개의 2018 초록마을이 참여했다.

녹색청주만들기 시민실천네트워크는 2012년 430여개의 기관·단체로 출범해 현재 670여개로 확대됐으며, 이중 97개의 기관·단체가 2018년 선도기관으로 선정됐다.

선도기관은 녹색청주만들기 실천사업을 보다 선도적으로 펼치며 시민실천 공동과제를 그린리더와 함께 집중적으로 실천하고 다른 기관·단체들을 함께 이끌어갈 것을 약속하며 선도기관 현판을 수여받았다.

또 2018 초록마을에 참여하는 32개소에도 지속적인 온실가스감축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도농상생을 위한 협력강화를 결의하며 현판을 수여했다.

협약식 종료 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여 지구를 지키고 펭귄의 삶터인 남극을 지켜주자는 의미의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2018년 녹색생활 시민실천 공동과제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자’를 선정하여 실천을 다짐했다.

이재희 상임의장은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생명문화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실천네트워크 선도기관과 초록마을사업에 참여해주신 기관·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협약식을 통해 2018 시민실천 공동과제와 함께그린세상 시민실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함께 펼쳐 나가면서 건강한 지구를 만들고 청주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녹색등불이 되어 아름다운 지구를 지킬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