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긍정적 심리정서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청소년 인성 함양 프로그램인 ‘2018 청소년수련관 와우(WOW)-인성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2018 청소년수련관 와우-인성캠프’는 지난 10일 관내 동보초등학교 6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했으며, 앞으로 11월말까지 청소년지도사와 전문 지도강사가 관내 5개 초등학교(이담, 신천, 동보, 송내, 탑동)에 순회하여 59개 학급 1279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동보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인성캠프는 기존 학교 도덕수업에서 이루어진 인성교육과 차별화된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칫 소홀하기 쉬운 타인에 대한 감사, 공감활동과 자기내면의 감성을 일깨우고 마음껏 감정을 표출하는 시간을 프로그램 교구를 활용한 개인 작성, 토의, 발표식으로 진행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긍정심리학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자기조절력, 자기동기력, 대인관계력 증진과 토의, 발표, 공감, 지지를 통한 창의적인 청소년활동을 위한 지도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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