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단체예약 음식점 사전 위생점검청구제’ 시행
은평 ‘단체예약 음식점 사전 위생점검청구제’ 시행
  • 심효철기자
  • 승인 2008.10.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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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대형음식점들의 위생수준 향상과 집단 식중독 등 대형 식품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단체예약 음식점 사전 위생점검청구제’를 도입하여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다.

‘단체예약 음식점 사전 위생점검청구제’란 단체예약으로 이용할 손님들에게 사전에 위생점검을 직접 청구토록 하는 제도로서,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이다.

구는 예약업소를 방문하여 원산지표시, 식재료관리, 식품의 위생적 취급 등의 사전위생 점검을 실시한 후 청구인에게 점검 결과를 통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