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산혁신성장 전략 심포지엄' 개최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산혁신성장 전략 심포지엄' 개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04.1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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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은 부산발전연구원 등 전문가들과 함께 오는 20일 오후 4시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에서 ‘부산의 혁신성장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의 도래, 저성장 경제위기의 지속, 지방분권 정책의 본격 시행 등 지역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 부산이 지방분권 시대에 지역 주도의 혁신성장을 이루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현민 지역혁신국장의 ‘자치분권과 학습경제시대의 지역혁신 및 국가균형발전정책’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웅규 미래전략팀장의 ‘부산의 과학기술 기반 혁신성장 전략’ △부산발전연구원 김도관 경제고용연구실장의 ‘혁신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국회입법조사처 권성훈 입법조사관의 ‘과학기술 입법으로 바라본 지역주도형 혁신성장’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패널토론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이장재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부산대 경제학부 이대식 교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연희 전문위원, 산업연구원 장재홍 선임연구위원, 문선로앤사이언스 최지선 변호사 등이 참여한다.

민철구 비스텝 원장은 “정부가 본격적으로 지방분권 기조를 표명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지역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저성장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과학기술 혁신으로 자생해야 하는 패러다임에 선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4번의 심포지엄을 통해 부산이 과학기술로 지역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