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희망의 봄 노래하는 '등대음악회' 개최
부산해수청, 희망의 봄 노래하는 '등대음악회' 개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04.1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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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고의 해상관광지인 부산태종대공원 중앙에 위치한 '영도등대' 전경 (사진=부산해수청)
전국최고의 해상관광지인 부산태종대공원 중앙에 위치한 '영도등대' 전경 (사진=부산해수청)

전국최고의 해상관광지인 부산영도 태종대공원 내에 위치한 영도등대 해양공간에서 희망의 봄을 노래하는 등대음악회가 부산해양수산청 주관으로 열린다.

19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부산태종대공원 내 영도등대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도등대 해양문화공간에서 ‘희망의 봄을 노래하는 등대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90분간 열리는 등대음악회는 북소리 예술단이 공연팀으로 참가해 경기민요, 남도민요, 한국무용 등의 전통국악부터 가요와 성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북소리 예술단은 전통문화 창달과 함께 일반인의 예술·문화적 수요를 만족시켜 다양한 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세대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1996년에 창단한 북소리 예술단은 그동안 다양한 공연활동으로 지역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전통국악 예술단이다.

부산해양수산청 이영태 항로표지과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영도등대에서 희망찬 봄의 선율에 흠뻑 취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해양문화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