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이창희(자유한국당)진주시장 3선에 출사를 선언한 이 시장이 지난 17일 전 학교 공기청정기 지원과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첫번째 공약으로 발표한데 이어 19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2차를 발표했다.
자유한국당 진주시장 경선 참여 예비후보인 이창희 시장은 우리 아이들과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분야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진주의 미래인 어린이와 학생들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자기 개발을 통한 창의적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교육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의 공정성을 강화해 시민들의 교육부담은 줄이고 교육의 질은 높여 교육도시 진주의 옛 명성을 회복하겠다"며 "이와 더불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진주시의 도시기반 및 교통 여건을 감암해 시민들의 불편은 최소화 하고 삶의 질이 높일 수 있는 선진화된 미래 지향의 성장 중심도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어린이·학생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약으로 진주아카데미 내실화 및 확대 운영을 위한 진로코칭 캠프 확대는 8회에서 20회로 늘리고, 해외 어학연수프로그램 확대는 현재 3회에서 6회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난감은행 맞벌이부부 자녀아이 돌봄 연장운행은 현행 오후 6시에서 9시까지 늘리고, 경남 최대 최고 도서관 건립을 위해 400억원을 투입해 진주혁신도시 LHI단지 앞 200억부지 제공과 LH가 건립예산 200억원 제공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시장은 "교통체증이 심한 지역에 대해 선제적 교통체계 개선과 경상대 주변은 개양 오거리 회정 교차로 및 지하차도 개성, 진주~사천간 6차선 도로개설을 하겠다"면서 "평거 10호 광장은 우회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신호체계 개편을 하고 금산지역은 제 2금산교 신설 및 혁신도시~금산간 4차선 도로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어린이와 학생들의 미래를 열어주고 진주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함께 잘사는 더 좋은 세상 진주를 만드는데 신명을 다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