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강철비를 상영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인기배우 정우성과 곽도원, 김갑수, 이경영 등이 출연한 이번 영화는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26일 오후 2시, 7시30분 총 3회에 걸쳐 무료로 상영한다.
이 영화는 북한에서 일어난 쿠데타에 맞서 최정예 요원으로 활동했던 엄철우(정우성 분)와 남한의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 분)이 이를 막아내는 활약상을 그린 액션물이다.
누적 관객 400만을 돌파한 흥행작인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정우성과 곽도원 두 배우의 끈끈한 동지애를 보여준다.
군 관계자는 “이 영화는 15세 관람가의 긴장감 넘치는 액션영화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스트레스도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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