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충남국악단, 제55회 정기공연 ‘봄 도다샤’
부여 충남국악단, 제55회 정기공연 ‘봄 도다샤’
  • 조항목 기자
  • 승인 2018.04.1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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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립부여박물관서… 웃음과 감동 선사
 

충남 부여군 충남국악단은 제55회 정기공연 ‘봄 도다샤’를 오는 21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고 19일 밝혔다.

‘봄 도다샤’는 봄이 돋아난다라는 백제시대 언어로 기악, 소리, 무용, 풍물이 하나가 된 봄맞이 정기공연이다. 부여군충남국악단만의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진 초연 작품으로 11개의 마당으로 구성했다.

첫째마당 - 봄을 기다리는 겨울왕(사철가), 둘째마당 - 새순, 셋째마당-겨울왕(상여), 넷째마당 -봄도다샤(수제천), 다섯째마당 - 봄바람대감 VS 한파대감, 여섯째마당 - 봄 가야금 병창, 일곱째마당 - 산유화가, 여덟째마당 - 봄바람 버꾸, 아홉째마당-꽃비(민요), 열 번째마당 - 봄 비나리, 열한번째마당 - 봄으로 구성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모든 연령이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다. 티켓예매는 군청 문화관광과, 부여군충남국악단, 신한전자, 명머리방, 관광식당, 스카이인스자동차보험, 문화장터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