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특별한 사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진안군다문화인보의집 다문화가정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서울 경복궁과 남산을 찾아가 가족이 함께 화합하는 테마여행 '신나고 재미있게 우리가족이 만드는 여행이야기'를 진행했다.
대상 다문화가족 15가정(46명)이 참여한 이번 여행은 당일일정으로 옛 고궁(경복궁)을 방문해 그전에는 그냥 보고만 지나쳤을 건물과 풍경을 해설사를 통해 자세히 설명 듣다보니 한국의 정서, 문화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송상모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매년 진행되는 테마여행은 다문화가족에게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향후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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