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운행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실시
포항시, '운행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실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8.04.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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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오는 20일 10시부터 16시까지 종합운동장 정문 좌측 주차장에서 경유차와 휘발유 가스차를 대상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무료점검은 (사)경북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포항시지부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워셔액‧전구류 등 소모품 무료 교체 등과 친환경 교통 문화실천 홍보와 불필요한 공회전 줄이기 홍보를 병행한다.

시는 미세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포항 그린웨이를 위해 전기차 보급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기아차, 르노삼성, 한국GM, 대창모터스 등 자동차 제조업체의 6종 12대의 전기차가 전시되고 시승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전기차 구매 시 1대당 지원되는 보조금(최대 1800만 원) 등의 혜택과 함께 전기자동차의 환경적 이점과 경제적 이점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하영길 환경식품위생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문제에 포항시와 자동차 제작사, 단체,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미세먼지를 함께 줄여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