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양구 관내 국유림 총 80ha에 봄철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봄철 나무심기 사업은 산림의 경제성을 높이고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3개 국유림영림단이 실시하며, 해토상황, 기후여건 등을 고려하여 소나무, 잣나무 20만본을 식재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벌채지 중심으로 실시하며, 기존 조림지 중에서 활착률이 좋지 않은 곳에 보완식재도 함께 추진 할 계획이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4월말까지 나무심기를 완료하고 풀베기 등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최대로 발휘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나무심기 사업과 더불어 봄철 산불예방에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김진구기자 rlawlsrn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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