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전통찻사발축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 김대환 기자
  • 승인 2018.04.19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있다(사진=문경시)
2018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있다(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지난 17일 오후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18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위원장인 부시장을 비롯한 문경경찰서, 문경소방서, 육군 제5837부대, 한국철도공사 점촌역, 한국전력공사문경지사, KT문경지사 등 6개 기관 위원들이 참석해 안전관리계획서를 검토하고, 화재 및 인명피해 방지조치와 유관기관들의 협조사항 등을 심도있게 토의했다.

오는 28일을 시작으로 5월7일까지 열리는 이번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문경새재 인근 차량통행문제나 입장 시 발생할 수 있는 혼잡 해결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한 전동차 운행 방안, 물품대여소 확대, 입장유도테이프 설치, 청소관리, 신속한 주차안내 등 다양한 의견을 보완 및 건의사항으로 제기했고, 여러 의견을 종합해 검토·심의한 후 원안을 최종 가결했다.

권기섭 문경부시장은 “예년보다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주실거라 예상되는 만큼 더욱 더 안전대책마련에 신경쓰고,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