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새마을회, '행복드림하우스' 후원금 전달
고흥군새마을회, '행복드림하우스' 후원금 전달
  • 이남재 기자
  • 승인 2018.04.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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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200만원 남양·점암면사무소에 기탁

전남 고흥군새마을회는 지난 17일 ‘행복드림하우스’ 후원금 200만원을 남양면사무소와 점암면사무소에 각각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행복드림하우스란 고흥군새마을회가 2013년도부터 고흥군의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의 집을 수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흥군새마을회장단 및 후원회원들이 후원금을 모금한 고흥군새마을회의 고유사업이다.

고흥읍을 포함한 7개 읍면 8가구의 집수리에 이어 2018년도에는 남양면과 점암면이 선정됐다.

목용상 고흥군새마을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 회장님들의 마음을 모은 금액이니만큼 꼭 필요한 곳에 요긴하게 쓰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신영식 남양면장은 “집고쳐주기 「행복드림하우스」사업에 남양면을 선정해 주신 고흥군새마을회장님을 비롯한 단체회원분들게 무한한 감사의 마을을 전한다”며 “전해주신 금액을 이용하여 회장님의 말씀대로 요긴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류나영 점암면장은 “집고쳐주기 행복드림하우스 사업이야말로 참고흥새마을정신실운동의 참된 실천의 일환”이라며 “집고쳐주기 사업이 시작하면 고흥군새마을회의 손길이 필요할 것 같다. 그 때에도 꼭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