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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업장관, 美서 4억달러 투자 끌어낼까?
백운규 산업장관, 美서 4억달러 투자 끌어낼까?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8.04.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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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바이오·항공·석유화학·신재생에너지 등 10개 기업 참여
산업부 “투자의향 현실화되도록 적극 노력 할 것”
(사진=연합뉴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미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투자기업들에게서 4268억원에 달하는 투자의향을 확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한국투자에 관심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투자가들을 초빙해 튜자가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미 통상관계이 불확실성이 완화된 상황에서 최근 중가추세에 있는 미국발 한국투자 모멘텀 지속을 유지하기위해 마련됐다. 금융·IT, 바이오, 항공, 석유화학, 신재생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신산업을 비롯해 국내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전통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백장관은 참석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철강 232조 국가면제, 한미 FTA 개정협상 원칙적 합의를 이룸에 따라, 한미 양국이 공고한 동맹관계임을 세계에 재확인하고 양국 경제활동에서 불확실성이 완화되었다”고 평가했다. 

뒤이어 “특히 최근 각 국의 투자제한 조치 등으로 국경 간 투자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미국기업의 한국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한국경제에 대한 미국기업의 신뢰가 굳건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백 장관은 한국이 투자처로서 가지고 있는 강점으로 △혁신적인 산업여건 △외국인 투자기업에게 유리한 투자환경 △FTA 플랫폼을 통해 창출되는 넓은 시장 등을 제시했다. 

또 양국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발굴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투자 협력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기업들은 현장에서 3억1000만달러(한화 3307억원)의 외국인 투자를 신고했고, 나머지 기업들도 9000만달러(한화 960억원)의 투자의향을 내비췄다. 이에따라 1분기에 조성된 미국발 대(對)한투자 증가세를 올해 하반기까지 유지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산업부는 투자가를 밀착 관리해 투자의향이 현실화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또 연말까지 미국 이외 기업에 대해서도 다양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해 한국투자에 대한 관심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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