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윤미래, “돈이 없는데 끼니는 이어나가야 하기 때문에 뭉쳐서 공연을 했다”
라디오스타 윤미래, “돈이 없는데 끼니는 이어나가야 하기 때문에 뭉쳐서 공연을 했다”
  • 권길환 기자
  • 승인 2018.04.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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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타이거JK와 윤미래가 믿었던 사람들에게 사기를 당했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입 맞춘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져 윤미래·타이거JK 부부와 하이라이트 용준형, 10cm 권정열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타이거JK는 "예전 사무실에서 안 좋은 일이 있었다. 사기를 당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미래는 "처음에는 저 혼자 어렸을 때 계약을 하니까 잘 몰라서 당했었다"며 "이후에는 둘이서 믿고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한번 해보자며 뭉쳤었는데, 그분들한테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또 타이거JK는 "이번 사기는 완전 계획적이었다"며 "그래서 그룹 MFBTY를 어쩔 수 없이 급하게 만들었다. 돈이 없는데 끼니는 이어나가야 하기 때문에 뭉쳐서 공연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