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2차년도 사업 추진
원주시,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2차년도 사업 추진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8.04.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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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와 강원도경제진흥원은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사업에 2017년 선정돼 3년간 국비 7억원, 시비 4억원 등 총 11억원을 투입해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소비부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들가게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차 사업비 3억 4300만원을 투입한 결과, 수혜점포 매출이 최대 40%가량 증가했고 원주시 나들가게 협의회 회원 또한 20점포에서 38점포로 증가했다.

올해 2차 사업은 사업비 3억 8400만원(국비 1억 8050만원, 시비 2억 350만원)을 투입해 점주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고 모델숍 5개 점포, 경영개선 22개 점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특화 사업은 원주지역 기업, 협동조합과의 협업을 통하여 지역 내 사회적경제와 나들가게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조성하여 지역경제의 새로운 상생모델로써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